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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 365일을 다시 태어난다.|작가 김조영의 중앙일보 기행
첨단기술에 의해서 지어진 중앙일보사옥은 느낌에서 한옥의 조화미와 이미지를 그대로 안고 있다. 「한국의 자연환경은 대체로 완만한 곡선의 산마루와 날카롭지 않은 모서리의 각에 있다」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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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공동 옛상의자리에 지상19층빌딩 짓기로
소공동111번지 플라자호텔 뒤편 구상공회의소자리에 소공제2지구 도심재개발사업으로 지하6층, 지상19층짜리전문음식점과 사무실용 복합고층빌딩이 세워진다. 서울시는 이를 위해 태평양건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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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개발지구 녹지지대에 시민휴식시설 의무화
서울시는 6일 도심재개발사업지구안에 확보토록된 녹지지역(대지면적의 20%이상)에는 벤치·정원등 (등)·조각예술품·파고라·분수·음료수대등 시민휴식 시설설치를 의무화하기로 했다.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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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예술품 설치한 건물이 늘어난다"
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에 예술품 의무 설치 규정이 강화되어 한국 미협이 즐거운 비명이다. 예술품 설치로 미술인의 작품 제작 의욕을 북돋우고 사기를 높이지만, 예술품의 질, 건축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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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관지구안 11층이상 건물 조잡한 예술품 설치를 규제
미관지구안에 11층이상 또는 1만평방m이상의 건물을 짓는 건축주는 멋대로 조각·예술품을 설치할 수 없고 반드시 서울시의 지도를 받아 수준급의 작품을 만들어야한다. 서울시는 5일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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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림픽·아시안게임 개최기념 조형물 21개를 세워
서울에 올림픽및 아시안게임 개최를 기념하는 2개의 상징조형물과 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19개의 환경조형물이 세워진다. 서울시는 3일 올림픽경기장 선린기념공원내 3만3천6백평방m에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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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설도 기술도 최첨단…언론과 문화예술의 대전당|중앙일보 새사옥 어떻게 꾸며졌나
서울중구순화동7번지-구사옥 뒤쪽 서소문 고가차도 옆에 적갈색의 웅자를 드러낸 22층 높이의 중앙일보 신사옥. 그것은 건축물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종합예술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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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중앙갤러리」개관
최신 시설에 넓고 아늑한 전시공간(4백평)을 갖춘 중앙일보 신사옥안의 중앙갤러리가 22일 상오11시 문을 옅었다. 개관기념으로 마련한「아르누보 유리명품전」개막식에는 홍진기 중앙일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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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다라
국보 24호 석굴암은 우리 역사상 대표적 예술작품이다. 한국 뿐 아니라 동양 제1, 아주 제1의 예술품으로 보는 사람도 많다. 일본의 유종열이나 「나까다」(중전승지조)가 바로 그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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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거지역 노폭20m 넘어야|6층 이상 사무빌딩을 신축
서울시는 23일 6층 이상 사무실용빌딩에 대한 입지심의기준을 새로 마련했다. 입지심의는 건물주변의 교통계획도를 비롯, 주차·조경·예술품설치계획도와 대지위치도·건물배치도·상하수도조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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빌딩과 예술작품
60년대 이래의 경제무장과 함께 서울의 도심지가 하루가 다르게 고층화하여 빌딩의 숲을 이루었다.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 시내의 10층 이상 고층빌딩은 2백 69개로 그 가운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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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관계법들의 개정
「80년대 새 문화정책」에 따른 법적 보완조처들이 상당한 진척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. 거론되고 있는 문화관계 4개 법령 가운데 특히 문화재보호법과 공연법 등은 그간 문제로서 제기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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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생 해외연수|사설업체 알선 금지
정부는 대학생의 해외어학연수를 규제, 자격시험을 실시하는 대신 전공별 해외연수를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. 또 대학생의 모든 해외연수는 재학 중 2회로 제한하고 1회 지참금 한도액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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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5)탈적자가계작전
도자기를 파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높여 도예점이라 부른다. 단순한 도자기가 아니라, 예술미가 간직된 도자기라는 뜻이다. 도예점은 옛것을 오늘에 재현시켜 제작한 도자기를 취급하는만큼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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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-독 미술가협회 발족
한국과 서독양국간의 본격적인 미술교류전을 통해 양국 국민 상호간에 미술문화의 이해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독 미술가협회(사단법인)가 발족됐다. 독일측 회장에는 독일최대의 미술품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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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몬트리올(상)
올림픽을 치르기까지에는 엄청난 돈을 투자하여 각종 시설을 준비해야 한다. 대규모투자는 비약적인 경제발전의 발판이 되기도 했으며 재정적자를 기록한 경우도 있었다. 올림픽을 개최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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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프랑스」유수의 화상이 알고보니 그림밀수출업자
「파리」의 이름난 화상들이 도난명작들을 밀수출하다가 된서리를 맞고있다. 인상파 화가인「위트릴로」의 최고전문가로 정평이 있는「폴·폐드리데」라는 화상이「르느와르」「시슬레」「블라맹크」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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꼭 만들어야 하나… 모조석굴암
화강석 변질 안시켜 규소고무. 규소로부터 만든 유기염화「실란」을 고분자화시킨 것으로 물성은 고무와 비슷하다. 탄력성이 좋고 내약품성·내후성이 강하며 전기적 특성과 내압성도 좋아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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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민속촌에 민속박물관 개관
민간의 옛 생활상을 집중적으로 재현, 지난 74년 관광산업 시설로 설치된 한국민속촌(경기도용인 소재)은 다시 그 부대시설로서 박물관을 마련, 26일 개관했다. 한국인의 가구를 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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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업 개발자금계정 설치
국회예결위는 20일 김용채(공화) 유제연 신상우(신민)의원의 질문을 끝으로 추경예산안에 대한 2일간의 정책질의를 마치고 소위를 구성, 계수조정에 들어갔다. 김용채 의원은 『중동지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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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술|대지진에 상처 입은 이 문화재 원형을 되살린다
한달 전에 혹심한 지진을 겪었던「이탈리아」에서는 지금 문화재의 복구작업이 한창이다. 지난 5월8일「이탈리아」동북부를 휩쓴 지진은 1천명의 인명을 앗고 2천 여명의 부상자를 낸 6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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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독립 백주 때는 『자유여신상』|올해 2백주년의 선물은 무엇-프랑스
세계의 모든 나라들은 금년 미국 독립 2백주년을 맞아 저마다 독특한 선물을 미국에 기증할 계획이다. 그 중에서도 특히 「프랑스」의 선물에 대한 궁금증이 두드러진다. 「프랑스」는 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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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술계에 재료 난 심각
미술이 재료에 의하여 표현되는 예술형식이라면 오늘날 한국의 미술계는 절박한 재료 난에 직면해 있다. 보다 좋은 재료를 가지고 보다 훌륭한 예술품을 만들고 싶고, 그래서 영구보존 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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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주에 새 종합예술「센터」
지난 11월19일 총4백만「달러」규모의 종합예술「센터」를 위한 제2단계작업의 기공식이 「디크·헤이머」 「빅토리아」주 수상을 비롯한 4백여명의 예술단체회원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